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사진)를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프리미엄 올 라운더 SUV’를 표방하는 신형 Q5는 도심과 비포장도로 주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지녔다. 배기량 2L의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솔린 직분사는 연료를 흡기 밸브가 아닌 실린더 안으로 필요한 만큼 정밀하게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주행 성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엔진이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발휘 마력도 더 높아진다. 신형 Q5 40 TFSI 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신형 Q5 45 TFSI 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271.9마력에 달한다.
트림 선택지는 총 4개다. 가장 기본급인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트(판매가 6673만 원)부터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으로 이어진다. 최고급 트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의 판매가는 8440만 원이다.
모든 트림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화면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S-라인 이상의 고급 트림에는 10.9인치 조수석 화면이 탑재됐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까지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부터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보조 장치, 차량 측면 사각지대 접근 차량을 감지해 경고하는 보조 장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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