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 , ‘제3회 한일여성 기자포럼’ 개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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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여성 기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성별 다양성’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공공·기업·미디어의 성별 다양성’을 주제로 ‘제3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관계 여성 비율 세계 최하위 수준, 왜’, ‘기업 내 유리천장과 고용차별’, ‘미디어에 드러난 여성 과소 대표성’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양국의 여성 기자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선 일본 민영 TBS방송 ‘news23’ 미야모토 하루요 편집장과 오가와 미사 교도통신 사회부 차장, 세키 유코 닛케이 아시아 부그룹장, 미시마 아즈사 일본 아사히신문 수도권 뉴스센터장, 오카모토 사나에 교토신문 보도부 차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김경선 한국공학대 석좌교수(전 여성가족부 차관), 윤훈상 삼정KPMG 전무(SG본부 인사·조직 컨설팅 리드 파트너),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안성열 법무법인 새별 대표변호사, 김수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이웅비 BBC코리아 편집장 등이 한국의 상황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2023년 시작된 한일여성기자포럼은 양국 여성 기자 및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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