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지하철 1호선 인천 도화역에 6억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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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1호선으로 서울 도심 이동 편리… 초중고교 가깝고 편의시설 풍부
주거지 개발-산업단지 혁신 추진… 39층에 스카이라운지 조성돼

5일 본보기집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두산건설 제공
5일 본보기집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두산건설 제공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660채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84㎡ 기준 6억 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본보기집을 5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660채, 7개 동(지하 2층∼지상 39층) 규모로 이 중 412채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12채 △74㎡ 72채 △84㎡ 228채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2026년 도화동에서 입주했거나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489채에 그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연평균 100채도 채 공급되지 않아 신축 공급 공백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는 ‘숨통 물량’이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5억8600만∼6억5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급행)를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 인천 시내 중심부와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인천기계산단, 인천지방산단, 주안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가 인근에 있어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서화초, 인천대화초, 인화여중, 선인중, 선인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단지 주변에 형성돼 있고, 쑥골 어린이공원과 어린이교통공원 등도 가깝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등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으며 인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앨리웨이 인천, CGV 등 문화·여가 시설까지 갖춰져 생활 만족도가 높다.

여러 가지 개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도화동을 포함한 미추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특히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2조2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산업단지들도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기계산단과 인천지방산단은 2028년까지 27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산단’으로 재편된다. 부평·주안국가산단은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지정돼 정부 출연금 140억 원을 지원받아 제조공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에는 두산위브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39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가구창고 등 입주민 중심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에 산업단지와 주거지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6억 원대 국민평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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