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사슴 먹이주기 체험. 가족 고객을 겨냥한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시즌별 콘텐츠 강화로 자리 잡은 주력 상품이다. 올해는 강원·경상·제주 등 전국 10개 지점에서 가을 액티비티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한다. 강원권 평창은 대규모 정원에서 동물 교감, 감자 캐기, 감자빵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설악밸리는 숲 산책과 채소 수확,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상권 경주는 키즈 플레이존과 동물 교감을, 지리산하동은 섬진강 어류생태관 체험을 포함했다. 제주권 한림은 현대미술관 관람 혜택이 포함됐고 서귀포는 잉어 먹이주기를 준비했다. 중문은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와 함께 17곳의 관광지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3인(성인 2명, 소인 1명), 키즈 프로그램 체험으로 구성됐고 지점별 세부 내용과 기간은 상이하다. 가격은 1박 기준 13만9900원(세금 포함, 제주한림 기준)부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역별 제철 식재료와 특산품을 반영한 식음 프로그램과 지점별 차별화된 가족 패키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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