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앱 내 VIP 전용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산토리 위스키 세트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극소량만 입고되는 희소성이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용잔 증정과 위스키 클래스, 일본 증류소 투어 등 체험형 혜택을 결합해 VIP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토리는 1899년 와인 수입상 ‘토리상점’으로 출발해 1923년 현대적 의미의 회사를 설립했고 일본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한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히비키, 하쿠슈, 야마자키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고 ‘야마자키 55년’은 2020년 홍콩 경매에서 약 11억원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았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일본에서 제작된 전용잔과 산토리 코리아 엠베서더가 진행하는 스페셜 클래스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이상 패키지 구매 고객은 전용 위스키 케이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마스터 패키지 구매 고객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히비키 아티스트 협업 위스키 우선 구매권(1인 1병)과 일본 야마자키 증류소 2박 3일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에는 동반 1인, 항공·숙박이 포함된다.
패키지는 신세계 앱 ‘더 쇼케이스’에서 접수 후 신세계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산토리 매장에서 결제·수령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더 쇼케이스’를 도입해 전기차 브랜드 신차, 글로벌 스포츠 결승전 티켓, 희귀 다이아몬드 등 상품과 경험을 함께 선보여 왔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더 쇼케이스는 오프라인에 머물던 VIP 서비스를 앱 기반 디지털 경험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과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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