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 교토, 도산·센텀·판교 연이어 오픈… 국내 단독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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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 교토, 플래그십 도산 하우스 내부
일본 교토 공방 기반의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 쿠오 교토(KUOE KYOTO)는 국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쿠오 교토를 운영하는 하이라이트뷰티스는 지난 8월 22일 서울 도산공원 앞에 첫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 하우스’를 열고 8월 28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입점했다. 이어 9월 5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매장을 추가해 플래그십 1곳과 백화점 2곳을 확보했다.

쿠오 교토는 판교점 오픈과 함께 신제품 ‘로얄 스미스 90-006’을 한국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공개 하루 만에 매진된 제품으로 35mm 케이스에 브레게 스타일 인덱스와 와플 텍스처 다이얼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블루, 그린, 아이보리, 더스티 핑크, 핑크 등 6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쿠오 교토는 모든 공정을 교토 공방에서 진행하고 1940~1970년대 시계 디자인을 계승한 브랜드라고 한다. 올해 1월 성수 EQL 팝업과 4월 신라호텔 프라이빗 팝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조성훈 하이라이트뷰티스 대표는 “쿠오 교토는 개인의 개성을 반영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향후 가죽 제품, 아이웨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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