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1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산리오X큐티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20일 열리는 ‘산리오X올리브영 큐티런 2025 서울’과 연계한 행사로 지난 7월 전사 차원에서 선보인 산리오 캐릭터 협업 캠페인 일환이다.
올리브영은 “브랜드와 상품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지역에 조성해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를 ‘마라톤’을 콘셉트로 꾸몄다. 방문객은 배번표를 받고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을 완주하면 각 브랜드 대표 상품 샘플과 산리오 캐릭터 스티커가 담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가 준비한 미션을 통해 가을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지역 연계 프로모션이 추가된다. 체험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는 부산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쿠폰을 지참하면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지역 특화 간식 ‘씨앗 호떡 달고나’ 또는 ‘바나나 빨미까레’를 받을 수 있다.
판매 공간에서는 체험존 참여 브랜드 상품과 ‘큐티런’ 굿즈를 판매한다. 지난 9월 출시된 ‘필리밀리 큐티런 에디션’(미니 사코슈백, 스포츠타월 키링, 페이스바디 타투 스티커)과 팝업스토어 전용 ‘롱다리 헬로키티 인형’, 올리브영 한정판 ‘큐티런 인형 키링(7종)’ 등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라 스티커팩, 밴드에이드, 스팟 커버 패치, 포켓 장바구니 키링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큐티런 팝업스토어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개장해 월~목 오후 8시, 금~일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서울 홍대 매장은 28일까지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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