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샤를 르클레르 내레이션, 조지 더 포에트 각본 참여
레이싱 팀워크와 브랜드 가치 결합…글로벌 스포츠 협업 통해 브랜드 입지 지속 확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이 이탈리아 F1 명문팀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와 협업해 팀워크를 주제로 한 영상을 선보였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2일 “시바스 리갈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영국 시인이자 래퍼인 조지 더 포에트(George the Poet)가 각본을 집필했고,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내레이션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은 F1 피트스톱 장면을 정교한 영상미와 시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레이싱의 승리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크루들의 팀워크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위스키 한 병이 수많은 장인의 정성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다는 시바스 리갈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시바스 리갈은 “I Rise, We Rise(나의 성장은 곧 우리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장이 곧 팀과 공동체의 성장을 이끈다는 메시지를 재해석했다.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무대 뒤의 헌신 없이는 정상에 설 수 없다”는 내레이션을 전하며 크루팀에 대한 찬사를 건넸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수석 프레드 바세르는 “F1은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팀 전체가 완성한 결과물이다. 시바스 리갈이 피트 크루들의 노고를 예술적으로 표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시바스 리갈은 혼자가 아닌 함께 이뤄낸 성공을 강조해온 브랜드다. 피트스톱의 긴장감과 장인 정신이 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바스 리갈은 글로벌 스포츠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한편, 아스널 FC의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스포츠 구단들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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