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고창모양성제 내달 개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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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을에는 ‘2025 세계유산축전’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연이어 열려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모양성제는 단순한 역사 축제가 아니다.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등 전통 민속 프로그램과 MZ세대를 겨냥한 공연,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고창군은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과 고창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알리기 위해 2025 세계유산축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 및 고창 갯벌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가을 고창에서 열리는 두 축제는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드러내는 대표 행사다. 모양성제는 전통과 공동체를, 세계유산축전은 국제적 위상과 축제관광도시로서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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