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자본·초근접 공동구매 마켓 ‘다이클로’, 가맹점수 48호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9월 17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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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버브릿지 제공
사진= ㈜클로버브릿지 제공
㈜클로버브릿지(대표 원종만)은 공동구매 마켓 ‘다이클로(DaiClo)’를 선보인지 2개월만에 가맹점수 48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용산 해링턴스퀘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직영 및 가맹 형태로 48호점 매장을 오픈, 올 하반기까지 130호점 이상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클로(DaiClo)’는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알뜰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생활 공동구매 마켓을 추구하며 매일(Daily), 행운처럼(Clover) 좋은 상품을 만난다는 콘셉트 아래, 생필품부터 가전, 뷰티, 건강기능식품, 유아동, 식품 등 폭넓은 소싱 네트워크로 큐레이션하여 선보인다.

소비자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상품을 확인한 뒤 주문하면 된다. 온라인 공동구매의 합리성과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신뢰성으로 재구매율도 높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유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클로는 자체 개발한 IT 기반 재고 및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맹점의 오픈채팅방 등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며, 전국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상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오프라인 근접 매장에서 빠르게 선주문·픽업 할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온라인 공동구매에서 발생하는 배송 지연, 추가 비용, 반품 번거로움 등의 불편도 해결할 수 있었다.

소방공무원 출신이라는 이력과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이 있는 원종만 대표는 “글로벌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라며 “지역 커뮤니티의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동네 가게를 다이클로 플랫폼을 통한 무료 홍보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렌탈사업, 세탁서비스, 중고거래 등 다양한 픽업플랫폼 확장성이 열려있기에 올해 안 전국 거점 지역에 매장을 오픈과 전국 공급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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