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곡물원 제공
곡물 케어푸드 브랜드 곡물원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 동시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최근 웰니스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저속노화(slow-aging)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속노화는 빠른 노화 억제보다는 일상 속 건강 균형과 체질 개선을 지향하는 생활 습관을 뜻한다. 이에 따라 혈당 관리와 같은 구체적 효능을 앞세운 곡물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곡물원은 이러한 흐름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평가된다.
대표 제품은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멥잡곡’ 기반의 2종으로, 그레인케어 공법을 적용해 건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제품을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 관심을 끈다.
오는 26일부터는 단독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은 “곡물원이 중장년 소비자층에서 충성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따라 브랜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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