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크리에이터(대표 안혁)는 AI 기반 인테리어 감리를 더해 40년 된 노후 모텔을 공유숙박형 코리빙 스페이스 ‘하이 서대문(HI SEODAEMUN)’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상상크리에이터가 인테리어 감리 및 프로젝트 총괄을 맡아 진행했으며, 철거부터 마감까지 전 공정을 데이터화하고 AI 기반 관리 방식을 적용했다.
상상크리에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철거, 구조 보강, 인테리어 마감까지 전 과정을 영상과 이미지로 기록하고, 이를 AI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 기반의 진단과 추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하자에 대해 보다 정확한 원인 분석과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한 ‘스마트 시공관리’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사진=상상크리에이터 제공아울러 상상크리에이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유숙박 전문 청소 브랜드 ‘상상클린(Sangsang Clean)’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상상클린’은 코리빙 스페이스,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등 공유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관리 인력 배치’를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 청소를 넘어 공간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청소·리페어 통합 모델을 선보인다.
또 경미한 파손이나 미세 고장에 대한 무상 수리(Free Repair) 서비스를 포함해 숙소 운영자에게 비용 효율성과 유지보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공유숙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상상크리에이터 안혁 대표는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니라 해외여행객과 글로벌 유학생을 위한 장기 체류형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AI, 공간 디자인, 청소·운영을 아우르는 종합 숙소 관리 솔루션을 통해 도시형 코리빙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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