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세종교육원에서 전국 농협 재난안전관리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화재 예방 실습,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체험, 시설 안전점검 수칙 교육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최근 잇따른 사회적 재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및 고객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를 위한 안전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권동현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부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과 대비가 핵심”이라며 “전사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실전 대응력 강화를 통해 안전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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