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7호선 철산역에 2000채 대단지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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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철산역자이’

경기 광명시에 지하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 ‘철산역자이’가 공급된다. GS건설 제공
경기 광명시에 지하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 ‘철산역자이’가 공급된다. GS건설 제공
경기 광명시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2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철산역자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19개 동(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2045채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650채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는 △39㎡ 8채 △49㎡ 118채 △59㎡ 466채 △74㎡ 46채 △84㎡ 12채 등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광명시에서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3804채), ‘철산자이브리에르’(1490채) 등을 비롯해 1만7000여 채를 공급하며 모두 단기간에 분양에 성공해 광명시 아파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산역자이는 광명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로 손꼽힌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1호선 개봉역이나 구일역 등도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다. 단지 앞에는 오리로, 철산로가 있고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도 잘 발달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광덕초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광명중·광명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목동 학원가로도 차량으로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가구는 도덕산 조망도 가능하다. 광덕산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도보 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은행, 병원,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철산역자이에는 엘리시안가든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조경 및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또 107동 24층에 조성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북카페, 커피스테이션 등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만5000채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은 아파트 분양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철산역자이가 입주할 때쯤에는 광명뉴타운이 완성될 것”이라며 “철산역자이는 광명에서도 중심 입지인 데다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1∼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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