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준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 FE’(사진)를 19일 국내에 출시한다.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출시하는 날과 같은 날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갤럭시 S25 FE는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의 위치, 시간, 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 등 맞춤형 AI 기능이 지원된다. 영상 편집에서 소음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도 지원된다.
두께 7.4mm, 무게 190g으로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256GB(기가바이트)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자급제 단말기로 구매하면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하면 기기 반납 시 출고 가격 기준 최대 50%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플러스(+),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19일 ‘갤럭시 탭 S11’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3 FE’도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10월 16일까지 저장공간(스토리지) 2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탭 S11 128GB 모델 및 갤럭시 탭 S11 울트라 256GB 모델을 이 기간에 구매하면 각각 256GB,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준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S25 FE를 구매할 경우 갤럭시 버즈3 FE 15% 할인, 갤럭시 탭 S10 FE 20% 할인, 갤럭시 S25 FE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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