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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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총 137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05만 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5%고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선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전체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7만6000명과 주택 약 3만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고 있고 김해국제공항과 향후 추진되는 가덕도신공항까지 더해지면 산업·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와 가깝고,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시설은 단지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한다. 중심상업지구,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을 결합한 ‘더 현대 부산’이 개점할 예정이다.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확보했으며 주택형별로 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84㎡는 판상형 4Bay 구조와 복수의 팬트리,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규모에 맞춰 독서실, 골프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포함된다.

앞서 분양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각각 1순위 평균 42.03대 1, 1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단지는 이 지역 세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소형 평형 공급 확대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소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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