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도미노피자, 청년의 날 맞아 자립준비청년에 피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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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파티카’ 통해 현장 조리 피자 전달

희망조약돌 관계자와 청운자립생활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 관계자와 청운자립생활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희망조약돌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과 피자 전문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피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운자립생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40명이 참여했으며, 도미노피자의 푸드트럭 ‘파티카’에서 갓 구운 따뜻한 피자가 제공됐다.

희망조약돌과 도미노피자는 지난해에도 결식 아동을 대상으로 파티카를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광현 도미노피자 대표는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지지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영화, Anding Credit’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교육·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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