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10년새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23일 오후 서울 시내의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 분석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80.5%에서 2025년 15.8%로 급감했다. 2025.09.23.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특별공급 접수에서 전용면적 49㎡ 1가구 모집에 3709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3709대1을 기록했다.
해당 가구는 부정 청약으로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며, 규제지역으로 당첨 시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2년,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49㎡A 7억9073만원, 49㎡B 7억8746만원으로 지난해 분양가와 같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면적 49㎡는 지난 7월 9억4400만원에 거래돼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전용면적 59㎡는 지난 7월 12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23일에는 일반공급 전용면적 49㎡ 2가구에 대한 접수가 진행됐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계약금 20% 납부 후 60일 내 잔금 80%를 준비해야 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총 1265가구, 14개 동 규모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사업을 통해 조성된 126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최초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평균 152.6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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