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 갖춘 미래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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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경영대상] 인재육성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2025 한국경영대상’ 기업/기관-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는 국내 1호 의료법인을 모태로 1974년 서울에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설립한 이래 1978년 아산 의과대학 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의료·바이오 특성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최근 AI와 공학을 접목한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을 선언하며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형 인재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AI 기반 진로 설계, 첨단 학과 신설, AI의료융합 특성화 교육, 학생성공센터의 전주기 진로·취업 지원, 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향대의 경쟁력은 탄탄한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AI융합 전략에서 비롯된다. 서울·천안·부천·구미에 이르는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중심으로 기초와 임상이 긴밀히 연결된 융합 연구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설립을 준비 중이며 충남을 대표하는 AI의료융합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협력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세계시장과 실제 의료 현장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 주요 지역 기관들과의 다양한 R&D 협력을 통해 AI의료융합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바이오 분야, 총 128억 원)과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 총 260억 원)에 연이어 선정되며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교육·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첨단 바이오와 기초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순천향대의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2025’에서 의학 분야 국내 10위·세계 400위권, 생명과학 분야 국내 17위·세계 60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충청권 사립대학 1위를 기록했다.

송 총장은 “앞으로도 AI의료융합 특성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 국가 전략 산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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