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마련 등 대한민국 디지털 행정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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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경영대상] 서비스혁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지역정보개발원, 원장 박덕수)이 ‘2025 한국경영대상’ 기업/기관-서비스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정보개발원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과 ICT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지역 정보화를 이끌어온 지역정보개발원은 현재 지방행정 정보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등 50여 종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와 국민의 디지털 행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지역정보개발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을 신속히 마련해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현재는 행정안전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운영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소비쿠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설계돼 국민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 상권은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정보개발원은 지자체 지원을 넘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정포털’을 지난 6월 개통하며 서비스 혁신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지방의정포털은 의안 발의와 심사, 회의록 관리, 의회 운영 등 의정활동 전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정 정보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곧 디지털 민주주의 구현과 주민 신뢰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지방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인공지능(AI) 행정 서비스 확산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원장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서비스를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원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정보개발원은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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