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김현석 대표(사진)가 ‘2025 한국경영대상’ CEO-생산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한국, 중국, 유럽 등 4개 글로벌 생산 기지를 기반으로 연간 5000만 개 규모의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안전·환경을 아우르는 혁신적 경영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창녕과 유럽 체코공장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전 공정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첨단 자동화 공장은 컨베이어 밸트, LGV(Laser Guided Vehicle), EMS(Electric Monorail System)를 통한 물류 자동화에 더해 AI와 머신러닝 기반 검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품질 경쟁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넥센타이어는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ATF 16949를 획득하며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창녕공장이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4년 연속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SAP·MES 기반 전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개발·생산·물류·판매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매출 1조575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없이 업계 최저 수준의 산업재해율(0.25%)을 기록했다. 이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1 기반의 철저한 안전보건관리와 노사 협력에 기초한 예방 중심 체계를 통해 가능했다. 국내외 공장에는 첨단 안전 설비와 화재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실천해왔다.
환경·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 중이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을 토대로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스마트 물류와 에너지 최적화 운영을 통해 원가절감과 지속가능성의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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