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맞춤 취업지원 기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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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경영대상] 사회공헌 한국자산관리공사
정정훈 사장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의 정정훈 사장(사진)이 ‘2025 한국경영대상’ CEO-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년 연속이다.

정 사장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캠코 사회공헌’을 목표로 연령대별 맞춤 취업 지원, 아동·청소년의 문화생활 지원,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캠코·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및 금융지식 습득,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를 매년 실시해 지역 인재 발굴과 미래 금융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BUFF 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10월까지 약 4개월간 취업 컨설팅, 금융 세미나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캠코와 함께 그리는 미래’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지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휴 국유 건물을 노인·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나라On’ 사업은 현재 11호점까지 개소해 2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증하고 있다. 캠코 임직원과 일반 국민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교육, 인문, 철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을 제작해 지식·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캠코는 오디오북 시즌11 사업을 추진해 그림 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 해설 5편을 제작해 올해 9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

다문화 학교 학생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한글 학습 및 문화 체험 지원 사업도 펼쳤다. 이 밖에도 △건설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교육 및 장비 지원 △저소득 가정 신장 이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사장은 “캠코는 그간 국민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욱 많은 분께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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