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무설탕 브랜드 ‘제로’, 카자흐 진출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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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젤리 등 3종… 할랄 인증도 받아
13개국 수출액 1년새 246% 증가

카자흐스탄에서 ‘제로 설탕’ 디저트 브랜드가 첫선을 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카자흐스탄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 3종이다. 이 중 제로 젤리는 제로 브랜드 최초로 현지 법인에서 생산했다. 인구의 46%가 이슬람교도인 점을 고려해 할랄 인증도 받았다.

제로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이듬해 7월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캐나다 중국 등 13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 카자흐스탄 제과업체 라하트사를 인수해 현지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라하트는 초콜릿, 사탕, 과자를 생산해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 아르메니아 등 인근 국가로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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