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설한 산업단지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 사업에 참여할 전국 기업과 협의체 16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16곳은 단체형(산단 내 공동식당) 5곳, 개별형 11곳으로 운영된다. 이 중 10곳은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시범 사업 대상 소속 근로자는 올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각자 1000원으로 기업 구내식당 또는 공동식당, 주문배달 등을 통해 조식을 제공받는다. 근로자가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2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이 부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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