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앤큐큐, 전 과정 저온 운송 ‘아이스 다운’ 개발로 다운 품질 혁신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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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앤큐큐가 전 과정을 저온으로 운송하는 ‘아이스 다운’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앤큐큐 제공
다음앤큐큐가 전 과정을 저온으로 운송하는 ‘아이스 다운’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앤큐큐 제공
구스 덕다운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 다음앤큐큐가 전 과정을 저온으로 운송하는 ‘아이스 다운’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앤큐큐의 아이스 다운은 일반적인 상온 보관 운송이 아니라 전 과정이 저온 운송으로 이뤄진다. 도축 공장부터 다운 가공 공장까지 외부 물질과의 접촉을 모두 차단해 외부 오염을 최소화한다. 다운 원료는 탈수 후 냉각기에 들어가 저온 냉동 처리된다. 30분 이내에 냉동 및 보관을 위해 영하 18℃의 냉동 보관소로 신속하게 운송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아이스 다운의 초저온 멸균 환경은 미생물의 세포 구조를 파괴해 성장과 발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도압 가공 중 혈액이나 오염된 물질이 다운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다운의 기본 탄성과 보온력을 보존하여 가공 손실을 줄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한다.

이우홍 대표는 “아이스 다운은 기존 다운보다 선명한 컬러, 무취에 가까운 특징을 지니며 손상 없는 구조로 뛰어난 필 파워를 자랑한다”며 “청결, 향, 복원력 측면에서 다운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스 덕다운#아이스 다운#저온 운송#냉동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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