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미국에 매장 오픈… ‘K버거’ 알린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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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CSI 1위 기업] 패스트푸드점 부문
롯데GRS(롯데리아)

차우철 대표
차우철 대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K-버거로 국내외 시장에서 거침없이 약진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롯데리아는 브랜드 키 메시지인 ‘Taste The Fun’을 기조로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바탕으로 맛과 더불어 먹는 재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영역 구분 없는 메뉴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공동 협업으로 신메뉴 ‘모짜렐라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출시 첫날 목표 판매량의 약 230% 달성 이후 누적 판매량이 일주일간 45만 개, 1개월간 150만 개, 3개월간 400만 개의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해 소비자의 요청에 맞춰 정식 메뉴 운영을 결정했다.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최근 2년간 선보인 신제품 중 단일 기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성장했다. 재구매 객수 역시 다른 제품의 2배 이상을 달성하며 상반기 롯데리아 총매출 기준 구성비 8%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 롯데리아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5월 업계 최초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산물인 ‘게’를 소재로 독창적인 버거 신메뉴 ‘크랩 얼라이브 버거’를 출시했다. 이색 원재료를 사용한 크랩 얼라이브버거는 1주일간 30만 개 판매 기록과 더불어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했다. 2030세대의 구매율이 약 73%를 차지하며 롯데리아 제품 역사에 또 다른 발자취를 남겼다.

롯데GRS는 롯데리아를 앞세워 ‘K-버거’ 입지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까지 영토를 넓혀 해외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식음료 및 리조트 사업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연내 롯데리아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열고 5년간 매장 30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8월 14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내 풀러튼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을 오픈했다. 오픈 이후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싱가포르 F&B 그룹 카트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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