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계란·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 운영
가치소비 문화 확대 위해 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일상 속 동물복지 실천 기업 역할 강화”
풀무원식품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가해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풀무원은 동물축산 인증관에 동물복지란 부스를, 산업(ESG 경영)관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를 마련했다. 동물복지란 전시관에서는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목초란’, ‘구운란’, ‘촉촉란’ 등 다양한 인증 제품을 전시하고, 게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동물복지란을 제공하며 가치소비의 의미를 알렸다.
풀무원은 올해 ‘동물복지 깐 계란’ 등 가공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동물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품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동물복지 인증 가치소비 페스타’ 기업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는 반려견 동반 방문객을 위한 펫푸드 시식 프로그램과 간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동물복지 원료 및 풀무원 대표 식품을 활용한 ‘자연담은’ 라인, 반려동물 건강 개선을 돕는 ‘건강담은’ 라인 제품을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미오는 지난 3월부터 다이소 전국 매장에서 20여 종의 반려견·반려묘 간식을 판매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동물복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동물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의 날’은 매년 10월 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동물 복지와 생명 보호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알리는 날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물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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