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최고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농협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최고경영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계열사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점검과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중앙회 산하 전체 계열사 대표와 부사장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손익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면서 “계열사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이 주도하는 범국민 실천운동 ‘농심천심(農心天心)’ 전개와 수확기 영농지원에도 임직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는 경영목표 달성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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