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초기창업패키지 투자 밸류업 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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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투자 밸류 업 데모데이(Value-Up Demo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유망 창업 스타트업 12개사와 투자자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대·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사업 연계(Open Innovation)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IR 피칭, 대·중견기업 협업 연계를 위한 OI 밋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활발하게 전개됐다.

IR 피칭 세션에는 플락코퍼레이션, 앵커노드, 조베이스, 에임인텔리전스, 센티널딥액티브, 헤인파트너스, 파프롬지니어스, 주식회사 노바스퀘어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핵심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장성, 확장성, 수익 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1:1 비즈니스 밋업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 한국자산매입, 센티널딥액티브, 노바스퀘어, 에임인텔리전스, 헤인파트너스, 비바시티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주요 기업 담당자와 개별 미팅을 가졌다. 아울러 한국자산매입, 에임인텔리전스, 버티컬바, 헤인파트너스, 조베이스, 노바스퀘어, 테나아이 등이 SK텔레콤 등과 함께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투자자,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데모데이는 초기 창업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사업 경쟁력을 검증받고 구체적인 투자 연계와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유망 초기 기업의 성장 단계별 니즈에 맞춘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및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은 물론 멘토링, IR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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