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보쉬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과 포용 가치 실천에 나섰다.
한국 내 보쉬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명보다 참여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보쉬코리아를 비롯해 보쉬전장,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이타스코리아, 케이비와이퍼시스템 등 국내 5개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과 1대1로 매칭된 ‘가이드 워커’ 역할을 맡아 5㎞ 코스 완주를 지원했다.
마첼로 루수아르디 로버트보쉬코리아 사장(오른쪽)이 13일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제공 어울림 마라톤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걷고 달리며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후원금과 참가비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스포츠 활동 지원 기금으로 사용된다.
보쉬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스포츠 타월 1000개를 제공했으며, 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센서·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품으로는 전동공구사업부의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제공했다.
마첼로 루수아르디 로버트보쉬코리아 사장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은 임직원들이 포용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보쉬의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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