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사랑의열매 캠페인 내레이션 참여…“20년 만의 따뜻한 목소리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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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 내레이션을 맡았다. 20년 만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프레인글로벌 제공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와 JTBC가 함께하는 2025 배분홍보 캠페인 내레이션을 맡았다. 20년 만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프레인글로벌 제공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 배분홍보 캠페인에 목소리로 참여한다. 20년 전 ‘나누면 행복’ 광고 이후 두 번째 인연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31일 “국민 배우 류승룡이 사랑의열매·JTBC 배분홍보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따뜻한 목소리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주간 방송된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나눔의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회차에는 실제 주인공들이 직접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류승룡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20년 만의 재능기부…“묵직한 목소리로 진정성 더해”

류승룡은 2005년 사랑의열매 연말광고 ‘나누면 행복’에 모델로 출연한 이후 20년 만에 다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잠시 내려놓고, 내레이션으로 따뜻한 정서를 더한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류승룡 특유의 묵직하고 따뜻한 목소리가 영상의 깊이를 더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이웃들의 이야기가 한층 더 진정성 있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룡의 목소리가 담긴 캠페인 영상은 4편으로 구성됐다. 내용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야간 보호사업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구축 ▲근로발달장애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등이다.

● “김부장 이야기로 드라마 복귀…‘무빙’으로 연기 대상 수상”

류승룡은 현재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주인공 ‘김낙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MBC ‘개인의 취향’ 이후 15년 만의 TV 복귀작이다.

앞서 그는 디즈니+ ‘무빙’으로 ‘제5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남자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파인: 촌뜨기들’, ‘닭강정’, ‘킹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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