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이민우, 10년 만에 건강검진 충격 “동맥경화에 고혈압”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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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가수 이민우(46)의 심각한 건강상태가 알려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이민우가 부모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 모친은 과거 폐암 초기 수술, 다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치매 진단, 뇌혈관 시술에 그녀의 모친과 동생 모두 협심증으로 사망해 건강 걱정이 컸다. 그런데 이민우의 모친은 의미 없는 폐 쪽 결절만 있을 뿐 건강관리가 잘 됐다.

부친은 동맥경화에 위궤양 진단을 받았다. 위궤양이 심해 암일 수도 있다는 소견이 나왔으나 다행히 암은 아니었다.

가장 충격적인 건 비교적 젊은 이민우의 건강검진 결과였다.
10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은 이민우는 40대 중반엔 흔치 않은 동맥경화가 시작됐다. 혈압이 높아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한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위궤양 흔적도 있어서 부친처럼 조직검사가 필요했다.

이민우 모친은 남편과 아들의 건강 검진 결과가 마냥 좋지 않자 걱정했다.

이민우는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건강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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