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大哥(다거), 우리 큰 형님, With forever young 재키 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승준은 청룽과 만난 모습이다. 청룽은 환하게 웃으며 유승준에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또한 청룽은 유승준의 아들과도 만나 눈길을 끈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중후반 국내에서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지난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이러한 행보는 국민적 공분을 샀고,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법원에 이 같은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두 차례 제기하는 등 입국을 시도해 왔으나, LA 총영사관에서는 아직 그의 사증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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