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팬미팅도 스타디움 클래스…3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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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의 팬미팅 브랜드 ‘캐럿 랜드’가 대형 스타디움에 상륙한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3월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SVT 9TH 팬미팅’(이하 캐럿 랜드)를 펼친다.

팬미팅이 대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건 이례적이다.

플레디스는 “지난해 150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에 달하는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한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자랑했다.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캐럿(CARAT·팬덤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8일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싱글 2집 ‘텔레파티(TELEPARTY)’를 발매했다. 약 4개월 간 이어진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도 아시아 4개 도시 공연을 끝으로 성료됐다. 4월에는 멕시코로 향한다. 멤버들은 라틴 지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테카테 팔 노르테 2025(Tecate Pa’l Norte 2025)‘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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