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종국 집 위생 상태 폭로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

SBS ‘런닝맨’ 23일 방송

SBS ‘런닝맨’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김종국의 집 위생 상태를 폭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멤버들이 김종국의 집 청소를 도와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김종국 없이 오프닝을 치렀다. 김종국의 엉망진창인 집을 정리해 주자는 ‘SOS 중증정리구역’ 특집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얘네 집 이상해졌다, 쓰레기랑 같이 살더라”라며 “우리가 가서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사 가려고 세팅을 놔둔 거지 평소 치우지 않고 살진 않는다”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이사 갈 집도 없으면서”라며 변명을 차단했다.

멤버들의 김종국 집 목격담이 이어졌다. 하하는 “집에 비닐봉지 방이 따로 있더라, 냉장고에 음식 시키면 오는 반찬, 소스 통이 가득 차 있다”라고 폭로했고, 지석진은 “박스도 안 뜯은 공기청정기가 현관에 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감스트 입간판이 최악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