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후’, 스포티파이 15억 스밍…자체 최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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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번째 15억 스트리밍 솔로곡이 탄생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2월26일자 차트 기준)에서 누적 재생 수 15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지민의 지민의 솔로곡 중 처음으로 1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이 곡은 공개 당시, 역대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2024년 7월 19일 자)에 3위로 진입했다. 발표 5일 차에 반등해 1위에 오른 후 23~26일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스포티파이의 ‘2024 랩드 연말 결산’ 캠페인에 따르면 ‘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이자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였다.

지민은 이 곡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의 역사를 새로 썼다.

‘후’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25주째 차트에 머무르며, 2014년 차트 개편 후 K팝 솔로 아티스트 기준 최장기간 진입 기록을 세웠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무려 31주 동안 이름을 올리며 한국 솔로 가수 최장 차트인 중이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역시 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가 15억회를 달성할 경우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이상 재생된 곡을 2개 보유한 아티스트가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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