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11위…19주 연속 진입
제니 ‘엑스트라L’ 37위 데뷔…다섯 번째 진입
리사 ‘본 어게인’ 45위…3주 연속 진입
지민 ‘후’ 44위…총 26주 진입
제이홉 피처링 ‘LV 백’ 93위 데뷔…다섯 번째 진입
ⓒ뉴시스
BB로 불리는 K팝 쌍두마차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 멤버들이 나란히 영국 오피셜 차트를 장악했다.
2월2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가 이번 주(2월28일~3월6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2위보다 1계단 역주행해 여전히 상위권이다. 해당 차트엔 총 19주 진입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가 ‘그래미상’에 빛나는 미국 대세 래퍼 도이치(Doechii)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은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 100에 37위로 진입했다.
제니가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로 최고 순위 21위를 찍었다. 지난해 공개한 ‘만트라(Mantra)’가 37위, 재작년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가 39위, 최근 미국 얼터너티브 뮤지션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가 피처링한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가 64위를 찍었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가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 협업한 ‘본 어게인(Born Again)’은 이번 주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45위를 차지했다.
리사는 2주 전 13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본 어게인’으로 이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썼다. 지난 주 34위에 이어 3주 연속 진입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44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37위보다 7계단 하락했으나 해당차트 장기집권 중이다.
이 차트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한 노래다. 지민은 이 차트엔 총 26주간 진입했다. 싸이 ‘강남스타일’(55주 진입)을 제외한 K팝 아이돌 솔로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자신이 속한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27주 진입)와 타이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제이홉이 새로운 피처링 한 미국 래퍼 돈 톨리버(Don Toliver)의 신곡 ‘LV 백(Bag)(feat. Pharrell Williams & j-hope of BTS)’이 해당 차트에 93위로 데뷔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미국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리듬감 넘치는 비트의 힙합(Hip hop)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해당 차트에 다섯 번째로 들어왔다. 앞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37위), ‘뉴런(NEURON)(with 개코, 윤미래)’(64위), ‘모어(MORE)’(70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82위)가 해당 차트에 들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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