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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혜진, 전 남친 저격 “내 단골집에 왜 여자 끌고 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5-03-07 13:54
2025년 3월 7일 13시 54분
입력
2025-03-07 10:01
2025년 3월 7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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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 때문에 단골집에 못 간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한혜진X화사 | 올해 여은파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나 그거 먹으러 가고 싶다. 호르몬동이라고 후쿠오카가 호르몬동의 원조다”며 “그거를 진짜 기가 막히게 하는 데가 청담동에 있다. 근데 전에 만나던 남자 단골집이어서 거기를 못 간다”며 아쉬워했다.
한혜진은 “야 거기는 내 거니까 네가 오지 말아야지, 내가 거기 15년 다녔는데 왜 여자를 끌고 거기를 오는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나. 미쳐버릴 것 같다. 그래서 변장을 하고 갈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마마무’ 멤버 겸 가수 화사는 “언니 저희랑 가서 역사를 새로 써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어떻게 역사를 새로 쓰냐”고 물었다. 화사는 “그냥 그 사람이 생각 안 나게끔 저희가 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그 사람 생각은 안 난다. 근데 그 사장님하고 전 남친이 너무 친해가지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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