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에일리, 3세 연하 최시훈과 결혼…이미 법적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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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20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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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왼쪽)와 에일리(에일리 SNS)
최시훈(왼쪽)와 에일리(에일리 SNS)
가수 에일리(35)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32)과 결혼한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실을 보았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이며, 현재 함께 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약 1년간 연인관계를 이어왔으며 애정과 깊은 신뢰로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은 지난해 3월 전해졌다.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89년 5월생인 에일리는 지난 2012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해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U & 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 최시훈은 3살 연하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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