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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만 이혼’ 김보라 근황…“우리는 행복했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2 09:38
2025년 5월 12일 09시 38분
입력
2025-05-12 09:38
2025년 5월 12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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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보라는 지난 10일 소셜미디어에 “끝”이라고 적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보라는 술잔을 들고 있다. 영화제에서 만난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는 행복했다”는 글이 적힌 종이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다.
10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 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보라는 2021년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년 간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보라는 2025년 드라마 ‘웨딩’ 아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SKY 캐슬’(2018) ‘터치’(2020), 영화 ‘모럴센스’(2022) ‘옥수역귀신’(2023) 등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은 단편 영화 ‘진동’(2020)으로 제21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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