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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명수, 블랙핑크 지수와 친분 자랑 “최근 메시지 왔다”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13 06:34
2025년 5월 13일 06시 34분
입력
2025-05-13 06:34
2025년 5월 13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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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지수와의 친분을 뽐낸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물 ‘위대한 가이드2’에서 박명수, 배우 최다니엘, 가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된다.
앞서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다.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아르헨티나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라 보카를 찾는다.
탱고의 본고장인 라 보카는 이무진이 여행 전부터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곳이다. 입구부터 알록달록 총천연색 건물들이 세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곳곳에서 탱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성이 최다니엘의 손을 덥석 잡는다. 이어 즉석 탱고 강습이 시작된다.
최다니엘은 홀린 듯 여성의 손에 이끌려 무아지경 탱고를 춘다. 사뭇 진지한 최다니엘과 달리, 최다니엘의 삐걱거리는 춤 실력에 ‘위대한 가이드2’ 출연진들은 웃는다.
옆에 있던 박명수와 이무진도 얼떨결에 탱고 강습을 받게 된다.
특히 이무진의 반전 매력이 드러난다. 당황한 이무진이 “이런 거 안 해봤다”며 진땀을 흘린 것. 갈팡질팡 허둥대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늘 무대를 꽉 채우는 뮤지션 이무진의 춤 실력에 관심이 모아진다.
맏형 박명수는 탱고 강습에 “악”이라며 비명까지 질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명수는 아르헨티나 현지인에게 블랙핑크 지수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현지인이 K-팝을 알고 있다고 말하자 느닷없이 “블랙핑크 지수, 마이 프렌드”라고 외치며 지수와 찍은 투샷을 보여준 것.
이어 “얼마 전에 지수에게 메시지가 왔다”고 덧붙인다. 박명수가 아르헨티나에서 지수의 이름을 애타게 부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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