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새우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냄새로 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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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5월 13일 2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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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13일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정지선이 새우 알레르기를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딤섬의 여왕’ 정지선이 중식 셰프 여경래와 그의 아들 여민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지선이 여민에게 셰프로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중식 셰프면 새우를 많이 쓰지 않나? 그런데 난 새우 못 먹어, 알레르기 있어서”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항상 약을 들고 다녀. 새우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라며 “딤섬은 90%가 거의 새우 들어가지”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이를 듣던 여민이 “어떻게 요리해?”라고 궁금해했다. 정지선이 “냄새로 간을 해. 새우는 냄새로 간을 할 수 있어. 많이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야”라고 답했다.

아울러 “알레르기 약을 매일 먹는 건 한계가 있어서 냄새로 간을 하는 것”이라며 “감칠맛, 끝에 오는 향을 계속 공부하면서 익숙하게 만들었어. 새우를 못 먹는다고 이 일을 안 할 수는 없어서 그렇게라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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