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홍인규, 아내에 혼나는 이유 알겠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3일 20시 31분


코멘트
ⓒ뉴시스
개그맨 김준호가 코미디언 홍인규에게 일침을 가한다.

2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김준호(이하 ‘독박즈’)는 뉴질랜드 북섬의 심장 ‘타우포’에서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다.

이날 ‘독박즈’는 타우포호가 보이는 뉴질랜드 호숫가 별장에서 아침을 맞는다.

가장 먼저 일어난 유세윤은 홍인규에게 ‘독박투어’에서 하는 두 번째 모닝 러닝을 제안한다. “지난번 체코 카렐교 위에서 했던 러닝이 내 인생 러닝이었다”며 홍인규와의 첫 러닝을 언급한다.

홍인규도 추억을 떠올리며 유세윤을 따라나선다. 러닝 도중 “땀으로 젖은 내 모습, 매력 있군”이라며 자기애를 드러낸다.

비슷한 시각, 김준호도 기상해 ‘독박즈’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찰리 셰프’로 변신, 고추참치를 이용한 볶음밥을 열심히 만든다.

러닝을 마친 유세윤과 홍인규가 숙소에 들어서자, 김준호는 “식사 다 됐으니 밥 먹으라”고 엄마처럼 다정히 말한다.

하지만 홍인규는 무심코 한 마디를 내뱉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서서히 분노하더니 “네가 와이프에게 매번 혼나는 이유를 알겠다”고 쓴소리를 한다. 김준호가 홍인규에게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독박즈’는 식사 후 아찔한 번지점프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배경이 된 ‘와이카토 강’이다. 강 위 47m 지점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돼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관광객들이 번지점프대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을 본 ‘독박즈’는 겁에 질려 “저런 건 돈 줘도 못 뛴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만약 얼마를 준다면 번지점프를 할 수 있냐? 난 1000만 원 주면 바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장동민은 “그래도 한 10억 원은 받아야”라며 사실상 포기를 선언한다.

이어 장동민과 ‘독박즈’는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중 한 명은 번지점프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홍인규에게 “네가 번지점프 하면 1독 까줄게”라고 제안한다. 홍인규는 “그건 약하다”고 거절한 뒤 “언제든 사용 가능한 ‘우대권(독박비 면제권)’을 달라”고 요구한다.

홍인규가 번지점프에 도전해 우대권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