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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직도 이런 분이 있다니…” 황보, 미정산 뷰티업체 폭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31 13:42
2025년 5월 31일 13시 42분
입력
2025-05-31 13:42
2025년 5월 31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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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황보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뷰티업체 관계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몸이 안 좋아 일을 못 해 돈을 마련하지 못했다”, “말일까지 정리 다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사과가 담겼다.
이에 대해 황보는 “작년부터 똑같은 레퍼토리, 역시나 또 안 지키고 진짜 아직도 이런 분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이어 “저대로 진행하겠다. 매번 공손하게 문자만 보내시고 왜 약속을 안 지키냐. 당신 때문에 받는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다.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제작사 대표와 일하면 안 된다. 혹시 모르니 신분증 꼭 확인해라”고 당부했다.
황보는 지난달 2일 SNS에 사기 피해를 주장하며 고소를 예고했다.
당시 그는 한 남성의 주민등록증 사진과 함께 “또 속은 제가 우스운가. 남의 돈 뜯어먹고 잘 사는지 봅시다. 이제 고소 들어갑니다”라고 적었다.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황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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