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반전 댄스실력에 유재석 “예능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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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고 연기 인생과 반전 춤 실력을 보여준다.

심은경은 25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나와 아역으로 시작해 22년차 배우로 성장하며서 겪은 우여곡절을 얘기한다.

심은경은 2011년 나온 영화 ‘써니’ 흥행 이후 돌연 미국 유학을 간 이유를 들려준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본 외국인 친구들이 기겁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해외 유학 생활까지 솔직하게 풀어낸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연출작인 영화 ‘수상한 그녀’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또한 일본에서 다시 신인으로 시작해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여정도 밝힌다. 심은경은 2019년 영화 ‘신문기자’에서 사회부 기자를 연기해 한국 배우 최초로 상을 받았다.

아이돌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안무를 커버하는 댄스 실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지어 일본에서 밴드를 결성해 도쿄돔을 휩쓸고 싶었다는 고백은 심은경의 아이돌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MC 유재석은 “은경아 예능 좀 같이 하자”라고 하며 흐뭇한 웃음을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