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은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는 요즘 회복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예전같은 몸 상태는 아니어서 조금 힘드네요”라고 적었다.
“전신마취했던 수술이라 작은 수술은 아닌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곧 회복될거라 믿고 화이팅 해봅니다. 며칠 전 사랑하는 동생과 마라톤하는 딸이랑 퇴원 파티를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비싼 케익 사줘서 잘 먹었습니다. 이젠 회복에만 집중하며 빠르게 원상복구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45)과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얼른 완쾌하셔서 러닝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두 분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등의 댓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4월 21일경 박시은과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암을 발견했다고 했다.
진태현은 같은 달 2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퇴원을 합니다”며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다고 밝혔다. “입원, 수술, 회복, 삼박자가 완벽했다. 사실 아내가 며칠 동안 손발이 돼줘 너무 감사하다”며 박시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당시 본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이혼숙려캠프’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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