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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소라, 20㎏ 감량 사연 “연기학원서 거절 당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2 17:53
2025년 7월 12일 17시 53분
입력
2025-07-12 17:53
2025년 7월 12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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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강소라가 체중 20㎏을 감량한 사연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MBC TV ‘아임써니땡큐’에선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우정 여행 첫 번째 하루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그중 소수민족 전통 마을인 ‘정양팔채’를 찾아 이국적 풍경 속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무르익은 여행 분위기 속에서 써니즈의 진솔한 대화도 함께 펼쳐진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 몸담아 온 네 사람은 각자의 데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나눈다.
먼저 김보미는 무용과 재학 시절, 예능 프로그램 방청객으로 참여했다가 PD에게 스카우트돼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돌아본다.
쉽지 않았던 연예계 생활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갔지만, 길거리에서 또 한 번 캐스팅 제안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전한다.
그와 달리 강소라는 데뷔 전부터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만 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 활동을 통해 연기에 흥미를 느꼈다는 입시를 준비하며 한 연기 학원을 찾았다.
하지만 뜻밖의 이유로 등록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연기를 향한 의지는 쉽게 꺾일 줄 몰랐다.
강소라는 고3 여름방학 중 무려 20㎏을 감량한 뒤 다시 학원의 문을 두드렸다.
제작진은 “강소라의 데뷔 비화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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