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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의대 지망’ 중학생 위해 이사까지…‘교육열 가득’ 父 등판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3 00:07
2025년 7월 13일 00시 07분
입력
2025-07-13 00:07
2025년 7월 13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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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식 교육에 진심이라 식단부터 운동까지 모든 걸 책임지는 ‘맹부’ 아버지가 등장한다.
13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공부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선 특목고, 자사고 합격률이 높은 지방의 ‘갓반중’ 재학중인 중2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다. 처음엔 아빠의 추천이었지만, 이제는 제 꿈이 됐다”라며 상위권이 많은 학교에서 살아남고 싶다며 도움을 구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갓반중-자사고-의대… 이 코스를 많이 간다. 의대를 위해 지방 유학을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해 경기도에서 ‘갓반중’이 있는 강원도로 이사 갈 정도로 딸의 교육에 진심이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직접 새벽부터 갓 구운 빵을 사와 토스트를 만들어줬다. 또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며 딸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함께 했다.
심지어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코피까지 흘리며 투혼을 불태우고 있었다. ”왜 딸보다 더 피곤해하냐“는 도전학생 어머니의 말에 ”선수보다 감독이 더 피곤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은 ”김연아 선수 어머니 느낌이 있다“라며 도전학생 아빠의 케어 열정을 인정했다.
또 딸의 공부에 필요한 문제집까지 같이 고민해줄 정도로 완벽한 케어에, 방송인 장영란은 ”이런 남편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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