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건물주’ 기안84 “사무실 시골로 옮기고파”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1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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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약 69억원대 건물을 보유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시골로 이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강원도 홍천 별장을 찾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별장 마당에서 일상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일주일에 두 번씩 홍천 별장을 찾는다는 한혜진에게 “나도 시골이 좋긴 한데”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혜진이 “너는 일도 많은데 회사 출근해서 그림도 그려야 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사무실까지 아예 시골로 옮기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또 이사하겠다. 맨날 이사 가네”라며 웃었다. 앞서 기안84는 2023년 서울 강남의 복층 빌라로 이사한 사실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기안84는 “2016년 이후 8번째 집”이라며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녔다고 했다.

여러 차례 이사를 다녔지만, 작업실로 사용하는 건물은 여전히 보유 중이다.

2019년 46억원에 매입한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건물은 지금도 그의 소유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의 최근 시세는 약 69억원대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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