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남편 오상진보다 바빠요”…4개 사업 성공 CEO 비결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7일 방송

KBS 2TV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4개 사업을 동시에 운영 중인 ‘프로 N잡러’ CEO로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한다. 김소영은 아나운서직을 내려놓은 지 8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서점, 라이브 커머스,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총 4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직원이 40~50명으로 늘었다”며 성공적인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밤엔 대화도 못 해…남편과 얘기는 아침에 합니다”

김소영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오상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결혼 8년 차인 그는 “남편은 저녁 8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며 “밤에는 대화할 시간도 없어서 중요한 이야기는 아침에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육아는 오상진 체질…저는 사업으로 바빠요”

김소영은 “남편이 육아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다. 다른 어떤 일보다 육아를 제일 잘한다”며 오상진의 육아 능력을 극찬했다.

그는 “남편 덕분에 저는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